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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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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이엔에스, 직업능력개발 우수기업 수상 2016-09-09 15:28  | | 직업능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남양이엔에스 전동욱 전무이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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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남양이엔에스(사장 신성갑)는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직업능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하는 자리였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조기육성을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한 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면 정부에서 자격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전기, 계측장치, 자동화 설비, 통신시설 등의 전기정비를 수행하는 외주파트너사 남양이엔에스는 2015년 7월부터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해 10명의 학습근로자가 로봇제어, 자동제어, 전기공사에 대한 일과 학습을 병행했다.
남양이엔에스는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광양지역 최초로 포스코 듀얼공동훈련센터 형식의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한 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사내 현장교수가 진행하는 OJT(on-the-job training)와 더불어 포스코 기술교육그룹에서 주관하는 Off-JT(off-the-job training)를 통해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영층의 높은 교육 의지와 포스코 기술교육센터의 지원 및 자체 운영하는 직무학습장의 교육시설, 기자재 활용도 등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현재 1기 학습근로자들이 일학습병행제를 수료하고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일학습병행제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포스코에서는 본 사업이 최초 도입된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로 참여해 외주사 및 공급사 44개 기업, 308명의 학습근로자에게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 제도정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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